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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또 쓰러진 택배노동자...가족들의 주장 / YTN

2021-06-14 1 Dailymotion

40대 택배 노동자 집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<br />"주 6일 근무에 하루 2시간 자고 출근 잦아"<br /><br />택배 화물의 허브 터미널 기능을 하는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일하는 택배 회사 직원 47살 임 모 씨가 집에서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임 씨는 눈이 불편하고 몸이 뻣뻣한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발성 뇌출혈로 매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임 씨는 주 6일 근무에 하루 2시간만 자고 출근하는 날이 많았으며, 자정이 넘어 귀가한 뒤에야 저녁 식사를 하는 일도 잦았다는 게 가족들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강민욱 /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간사 : 월 6천 개 정도의 배송을 하셨다고 하고요, 하루 평균 250개 정도…. 현장이 많이 열악하고 또 워낙 물건이 크고 많아서….] <br /> <br />지난 3월부터 분류 인력이 투입됐지만 분류 작업은 여전히 분류 인력과 함께 진행했고 배송 출발이 시간이 늦어져 첫 배송을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적도 있었다는 게 대책위의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된 이후 노사정이 올해 초 합의안도 마련했지만 올해만 5명의 택배 노동자가 과로로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조금 개선되기는 했지만, 안타깝게도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는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택배노조는 지난 9일부터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사회적 합의 기구 회의가 내일과 모레 양일간 열릴 예정이어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승윤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6140932490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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